[Upstage AI Lab] OT - 후기
[Upstage AI Lab] OT 후기에 대한 내용
들어가며
Upstage AI Lab 부트캠프의 OT에 직접 참여하며 느낀점, 앞으로 진행될 예정을 정리했다.
OT 회고
Upstage AI Lab 13기에 참여하게 되었다.
첫 시작은 OT였고, 생각보다 일정이 꽤 빡빡했다.
하루 동안 진행된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.
- 과정 OT
- 부트캠프 & 마인드셋 특강
- Python 학습 환경 셋팅
-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이론 2 : Python
OT에서는 전체적인 부트캠프 일정과 운영 방식, 팀 구성 방식 등을 안내받았다.
이를 통해 향후 과정에서 기대되는 점과 유의해야 할 부분들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.
가장 인상 깊었던 건 마인드셋 특강이었다.
“부트캠프만 수료했다고 해서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순 없다.”는 말이 특히 와닿았다.
꾸준함, 몰입, 그리고 성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것이 결국 핵심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.
한편,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도 있었다.
예전 기수에서는 코딩 테스트나 면접 등 일정 수준의 선발 과정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,
이번 기수는 상대적으로 그런 절차 없이 선발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살짝 아쉬웠다.
물론 이는 더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려는 의도로 이해되지만,
기초 수준이나 학습 속도 측면에서 수강생 간의 편차가 발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.
비슷한 수준의 학습자들과 협력하는 경험은 꽤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이다.
오후에는 환경 셋팅과 간단한 Python 기초 복습을 진행했다.
나는 이미 Python 개발 환경이 모두 구축되어 있어서 별다른 설정 없이 진행했다.
처음 환경설정(가상환경, VScode 등)을 설치할 때 애먹었던 기억이 문득 떠올랐다.
그때는 하나하나 검색하며 삽질했던 기억이…
이번 부트캠프가 나에게 어떤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.
자격증, 경진대회 준비 등의 이유로 점점 기록하는 게 귀찮게 느껴지기도 하지만,
앞으로는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꾸준히 기록해볼 생각이다.